여행기간 2014.06.23 ~ 06. 25

누구와? 기말고사 후 ㅇㅎ, ㅇㄹ 과 함께한 여행

 

중간고사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던 우리는 홍콩갈래?............하며 소셜을 뒤지기 시작했고 결국 제주항공에서 26만원이라는 가격에 왕복 티켓을 겟!!! 그리고 룰루랄라 떠났다고 한다 ㅎㅎ 호텔은 라마다를 할까 했는데 결국 ibis 로! 사실 ㅇㅎ는 늦게 합류해서 호텔을 따로 묵었어야 했는데 우리가 처음에 후보로 두었던 라마다호텔에서 묶었다. 결론적으로 라마다가 걸어서 5분? 10분? 정도 멀었지만 방크기나 컨디션은 조금 더 좋았던듯. 하지만 ibis 1층 스타벅스는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날이 더워서 맨날 스타벅스가서 음료수 쪽쪽 빨면서 걸어다녔는데, 날이 오죽 덥고 습하면 홀더가 나중에 물 때문에 다 녹아흐물흐물 해져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종강을 맞이하여 격하게 놀던 우리는 약간의 경미한 부상을 당했고 공항에서 체크인할때 이를 말하니 병원에 먼저 다녀오는게 좋겠다고 해서 인천공항 지하에 위치한 인하대 병원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른 아침이라 한산한 병원....... 약은 공항 도처에 널려있는 약국에서 받으면 됬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탄 비행기. 하지만.................한국돈은 하나도 안가져오고 (카드뿐........ㅠㅠ) 홍콩달러밖에 없어서 비행기에서 사먹을 수 있는게 없었다. 라면 냄새 테러 흐으.

 

 

Posted by 티나쏭 :

 

 

 

 

 

 

스위스슈퍼에서 돋보이는 것은?

많은 종류들의 치즈 그리고 와인!

하지만..........!! 이것들은 독일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볼 수 있다구

 

 

두구두구두구

 

이곳은 바로 초콜릿요거트의 천국입니당. 여러분 >_<

 

 

슈퍼에 가면 정말 정말 많은 종류의 초콜렛과 요거트들을 볼 수 있다. +_+

초콜렛은 유명한 까이에, 린트, 토블론은 물론이고 처음보는 초콜릿 브랜드도 많은데다가 핫칠리 초콜렛, 베리초콜렛, 귤초콜렛 등등 다양한 맛들이 존재! 그리고 요거트도 마찬가지로 바나나, 믹스베리, 헤이즐넛, 커피, 복숭아, 딸기, 파인애플, 초코 등등

언제다 먹어본담?

 

 

 

 

 

일단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 요거트!

 

ㅇㄹㄴㅇㄹ

데너에서 파는 요거트! 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거지 흑흑

바나나 맛과 바닐라맛.

바나나맛은 바나나 향이 살짝 + 씹으면 그제서야 음 바나나인가 싶은 알갱이가 첨가되어 있었고

바닐라 맛은 검정색 후추 같은게 뿌려져있었는데 그게 아마 바닐라맛을 내는 것인 것 같았다.

 

 바닐라맛!!

 

 

 

 

 

  요건 알디에서 건져온 그릭 요거트

 

 

 

 

 

 요것두 알디에서 데려온 아이들!!

 

 

 

 

 

 비요뜨같은 아이!

아침대신으로 가끔 먹고있다.

 

 

 

 

Posted by 티나쏭 :

 

 

ESN 친구가 소개시켜준 클럽

http://www.plaza-zurich.ch/nu/events/event_list_type/4

목요일에는 학생들에게 입장료 공짜! 알고보니 이번주에 다른 친구도 간다고 해서 거기서 만나게 될것 같은데 과연 재미가 있을것인가. ㅋㅋㅋㅋㅋ

 

 

한국어니까 하는 말인데....... 사실 직접 얼굴보고도 할 수도 있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는 애들한테 괜히 상처줄까봐 못하고 있는데.............. 정말 얘네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에는 체계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점점 참여도가 줄고 있.............다..........

 

멘토 시스템도 사람 부족해서 알음알음 지원자 구하다보니까 자발적인 경우가 아닌 때도 있어서 아무런 interaction 없이 그냥 끝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지금 그렇다!! 번호도 알려줘놓고 연락하니까 답이 없는 그대여 흑흑.) 그리고 체계가 없다는건 교환학생들이 비자 있으면 다른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기본 정보도 없다는 것? 이것도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에 따라 다른데 1,2년된 단체도 아니면서 대체 왜 모르는 것이얌 ㅠㅠ

 

 지금까지 UZH 에서 한 파티/ ETH 에서 한 파티/ 랑스트릿 바/ ESN 에서 주최한 파티/ 옆 기숙사에서 한 파티 를 가봤는데 ESN 파티가 제일 최악이었다. 심지어 DJ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분위기가 영......................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UZH, ETH 에서 신환회겸 진행되는 파티에 꼭 가보기를!! 아마 2학기 파견자만 해당이 될테지만. 학교에 클럽 무대를 설치하는데 어떻게 학교 건물안에 술판+난장판을 벌이는걸 허락해 주는지 신기방기. 음악 선곡은 DJ가 있었음에도 그닥 이긴 했지만 일단 신입생위주의 행사라 그런지 분위기가 후끈후끈 했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볼 가치가 있었던것 같다.

UZH 파티는 미리 10프랑을 주고 팔찌 티켓을 구매해야하고 ETH는 입구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하고 티켓대신 손등에 도장을 찍어줬는데 그 해 ETH 신입생들은 입장료가 공짜였다. 근데 가끔가다 띨빵한 스텝이 UZH랑 ETH 학생증을 착각해서 공짜로 찍어주는 경우도 있었다. (교환학생인 경우 올해 학생증 발급받았기 때문에 신입생이랑 비슷한 취급을 받음. 학생증상으로는) 그리고 한명만 도장을 구매해서 그걸 돌려찍어서 들어가는 애들도 있었다.

어딜가나 이런 꼼수는 똑같이 쓰는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시 플라자로 돌아가서. 플라자는 그닥 크지는 않았지만 DJ 언니가 선곡을 잘 해서 재밌게 놀다왔다!! 하지만 술값이 너무너무 비싸..........샷은 한잔에 만원돈이고 보드카, 럼 이런종류는 이만원돈 ㅠㅠ 다행히 근처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서 나가서 목을 축이고 다시 들어왔다. 하지만 목요일은 나이트 버스가 없기 때문에 집에 걸어와야만했다. 플라자 역시 랑스트릿에 위치해있는 곳인데 어떤사람은 랑스트릿이 혼자가기에 위험하다고 하는데 딱히 그 거리가 위험해서라기 보다는 혼자 술집 많고 취한 사람 많은데 가는게 위험하다는 뉘앙스인것 같았다. 경찰도 계속 돌아다니고 친구랑 있어서 그런지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https://www.partyguide.ch/

스위스 클럽이나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곳으로 고고 !!

 

 

 

Posted by 티나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