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환시작!

2014. 11. 26. 19:04 from Europe/취리히생활

 

 

학교 언어센터에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있어서 한번 신청해보았다 :D

중국어, 일어, 체코어, 핀란드어, 힌두어, 헝가리아어, 슬로바키아어, 포루투갈어 등등 모든 언어가 있었지만 한국어는 목록에도 없었다. 하하...........

 

 

그래서 그냥 반 포기하고 지원을 해보았는데

언빌리버블!! 하게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파트너를 구했다 !!

 

 

3월부터 다른 파트너랑 공부를 했었다는 미카엘라>_<

카카오톡 아이디도 있고 아직 대화까지 술술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내 독어 실력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인것 같았다.

부끄부끄....나도 3월부터 시작했는데 ㅠㅠ ㅋㅋㅋㅋㅋ

 

 

나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Posted by 티나쏭 :

 

 

 

 

 

 

스위스슈퍼에서 돋보이는 것은?

많은 종류들의 치즈 그리고 와인!

하지만..........!! 이것들은 독일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볼 수 있다구

 

 

두구두구두구

 

이곳은 바로 초콜릿요거트의 천국입니당. 여러분 >_<

 

 

슈퍼에 가면 정말 정말 많은 종류의 초콜렛과 요거트들을 볼 수 있다. +_+

초콜렛은 유명한 까이에, 린트, 토블론은 물론이고 처음보는 초콜릿 브랜드도 많은데다가 핫칠리 초콜렛, 베리초콜렛, 귤초콜렛 등등 다양한 맛들이 존재! 그리고 요거트도 마찬가지로 바나나, 믹스베리, 헤이즐넛, 커피, 복숭아, 딸기, 파인애플, 초코 등등

언제다 먹어본담?

 

 

 

 

 

일단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 요거트!

 

ㅇㄹㄴㅇㄹ

데너에서 파는 요거트! 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거지 흑흑

바나나 맛과 바닐라맛.

바나나맛은 바나나 향이 살짝 + 씹으면 그제서야 음 바나나인가 싶은 알갱이가 첨가되어 있었고

바닐라 맛은 검정색 후추 같은게 뿌려져있었는데 그게 아마 바닐라맛을 내는 것인 것 같았다.

 

 바닐라맛!!

 

 

 

 

 

  요건 알디에서 건져온 그릭 요거트

 

 

 

 

 

 요것두 알디에서 데려온 아이들!!

 

 

 

 

 

 비요뜨같은 아이!

아침대신으로 가끔 먹고있다.

 

 

 

 

Posted by 티나쏭 :

 

 

ESN 친구가 소개시켜준 클럽

http://www.plaza-zurich.ch/nu/events/event_list_type/4

목요일에는 학생들에게 입장료 공짜! 알고보니 이번주에 다른 친구도 간다고 해서 거기서 만나게 될것 같은데 과연 재미가 있을것인가. ㅋㅋㅋㅋㅋ

 

 

한국어니까 하는 말인데....... 사실 직접 얼굴보고도 할 수도 있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는 애들한테 괜히 상처줄까봐 못하고 있는데.............. 정말 얘네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에는 체계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점점 참여도가 줄고 있.............다..........

 

멘토 시스템도 사람 부족해서 알음알음 지원자 구하다보니까 자발적인 경우가 아닌 때도 있어서 아무런 interaction 없이 그냥 끝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지금 그렇다!! 번호도 알려줘놓고 연락하니까 답이 없는 그대여 흑흑.) 그리고 체계가 없다는건 교환학생들이 비자 있으면 다른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기본 정보도 없다는 것? 이것도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에 따라 다른데 1,2년된 단체도 아니면서 대체 왜 모르는 것이얌 ㅠㅠ

 

 지금까지 UZH 에서 한 파티/ ETH 에서 한 파티/ 랑스트릿 바/ ESN 에서 주최한 파티/ 옆 기숙사에서 한 파티 를 가봤는데 ESN 파티가 제일 최악이었다. 심지어 DJ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분위기가 영......................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UZH, ETH 에서 신환회겸 진행되는 파티에 꼭 가보기를!! 아마 2학기 파견자만 해당이 될테지만. 학교에 클럽 무대를 설치하는데 어떻게 학교 건물안에 술판+난장판을 벌이는걸 허락해 주는지 신기방기. 음악 선곡은 DJ가 있었음에도 그닥 이긴 했지만 일단 신입생위주의 행사라 그런지 분위기가 후끈후끈 했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볼 가치가 있었던것 같다.

UZH 파티는 미리 10프랑을 주고 팔찌 티켓을 구매해야하고 ETH는 입구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하고 티켓대신 손등에 도장을 찍어줬는데 그 해 ETH 신입생들은 입장료가 공짜였다. 근데 가끔가다 띨빵한 스텝이 UZH랑 ETH 학생증을 착각해서 공짜로 찍어주는 경우도 있었다. (교환학생인 경우 올해 학생증 발급받았기 때문에 신입생이랑 비슷한 취급을 받음. 학생증상으로는) 그리고 한명만 도장을 구매해서 그걸 돌려찍어서 들어가는 애들도 있었다.

어딜가나 이런 꼼수는 똑같이 쓰는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시 플라자로 돌아가서. 플라자는 그닥 크지는 않았지만 DJ 언니가 선곡을 잘 해서 재밌게 놀다왔다!! 하지만 술값이 너무너무 비싸..........샷은 한잔에 만원돈이고 보드카, 럼 이런종류는 이만원돈 ㅠㅠ 다행히 근처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서 나가서 목을 축이고 다시 들어왔다. 하지만 목요일은 나이트 버스가 없기 때문에 집에 걸어와야만했다. 플라자 역시 랑스트릿에 위치해있는 곳인데 어떤사람은 랑스트릿이 혼자가기에 위험하다고 하는데 딱히 그 거리가 위험해서라기 보다는 혼자 술집 많고 취한 사람 많은데 가는게 위험하다는 뉘앙스인것 같았다. 경찰도 계속 돌아다니고 친구랑 있어서 그런지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https://www.partyguide.ch/

스위스 클럽이나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곳으로 고고 !!

 

 

 

Posted by 티나쏭 :

 

1. 스타일리쉬한 언니 오빠들.

사실 키만 크지 나보다 어린 애들일것 같지만 또르르.

그 누가! 서양애들은 옷 대충입고 다닌다구 그랬는지 ㅠㅠ 다들 학교다닐때도 화장하고 다니고 옷 잘 입고 다니고 백팩도 안메고 다닌다. 백팩 메는 사람들 찾기가 우리나라보다 힘들다. 사실 오늘 백팩 사려고 엄청 돌아다녔는데 길거리에서 KANKEN 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 꽤 많이 봤는데 다른데서 다들 사온건가 매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EASTBACK 이랑 h로 시작하는 가방 브랜드...뭐더라 ㅠㅠ 그거 파는 곳은 봤는데 제일 싼게 78프랑인데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포기. 이상한게 프라이탁도 많이 봤는데 매장은 왜 안보이는 거지 ?

그리고 론즈데일은 한번도 못봤다. 나중에 영국가면 하나 사올까보다.

 

덧. 롱샴은 여기서도 여대생들의 국민 가방으로 사랑받고 있다.

 

 

 

2. 맥주먹는 사람들

어디에서? IN THE BUS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텐데 ㅋㅋㅋㅋㅋ 하루에 한두번씩은 버스에서 맥주먹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 그것두 엄청 저녁두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버스 정류장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고.

 

 

 

3. 백조와 오리들!

호수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백주와 오리들 !!

귀여워 죽겠당. 나중에 빵쪼가리나 과자를 들고 한번 방문해볼까한다. 공격당하는거 아니겠지?

밤에 호수가에 가면 백조들이 자고있는데 진짜 내가 취리히에 와있구나!! 싶더라.

 

 

 

 

Posted by 티나쏭 :

 

 

1. 고다치즈

슬라이스 고다치즈. 약간느끼하다. 아주약간 꼬린내도 조금 난다.(씹다보면)

녹였을때 : 맛있다.

 

2. 파마산치즈

가루타입. 밥, 스파게티, 샐러드 어디다 넣어도 좋음. 사랑한다 짜식

 

3. 모짜렐라

한국에서는 완전 비싼데 여기는 한덩이에 천오백원정도? ㅠㅠ 감자랑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도 좋고 제일 무난하게 맛있는 치즈 인듯. 마트 피자에 모짤렐라 곁들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훕훕. 나중에 식빵구워서 녹여먹어봐야지 ㅎㅎ

 

4. 에멘탈

김정은이 그렇게 좋아했다는 에멘탈치즈. 스위스 대표적인 치즈로 구멍이 뽕뽕 뚫린게 특징이라고 한다. 그냥 무난무난한듯?

 

5. 리코타

까페마마스 갈때마다 그렇게 먹었는데 여기서는 마트에서 판다. 크림치즈 마냥 생겼는데 하지만 맛이 달라..............ㅠㅠ 까페마마스것이 사실 훨씬 더 맛있다. 염소우유로 만들었다고 함. 내가산 그 치즈가 맛이없는건가...........맛이 없다기 보다는 물맛? 맛이 그냥 별맛이 없는?? 그래도 감자랑 먹으니 심심하지 않은게 좋았다. 가끔 사먹을듯. 하지만 까페마마스마냥 빵에 발라먹지는 못할것 같다.

 

6. 코티지

원래 이따구로 생긴건가. 몽글몽글 알맹이들이 있는 크림치즈 모양? 내 입맛에는 그닥이었다. 샐러드에 곁들어 먹기에는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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